양평읍 행복돌봄추진단 주거환경 개선사업
2015-09-09 미디어리포트
양평읍 행복돌봄추진단은 현재 상담, 교육, 건축, 문화 등 다양한 분야 35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민·관이 협력해 활발한 봉사활동과 자원연계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집수리 봉사활동은 양평읍 행복돌봄추진단 월례회의를 통해 발굴된 사례로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한 양평읍 대흥리에 거주하는 독거어르신으로 동절기 대비 집수리가 절실히 필요한 가구로 선정돼 봉사활동을 전개하게 됐다
추진위원들은 각자 재능을 살려 노후 주택에 대한 문짝교체, 단열처리 등 전반적인 집수리 작업을 진행했고, 연탄교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을 위해 손쉽게 난방을 할 수 있도록 전기필름 난방공사와 온수기 등을 설치해 동절기에도 난방 걱정 없이 지내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어르신의 손길이 닿지 않는 곳의 묵은 먼지를 털어내고, 가재도구 정리 등 집안 구석구석을 깔끔하게 청소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들었다. 이창승 양평읍장은 “양평읍 행복돌봄추진단은 민이 주도해 복지사각지대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으며 민관이 협력해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다양한 자원을 연계하고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