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주민이 만드는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사업’ 공모

2021-02-08     미디어리포트

 

○ 지속가능한 마을공동체 활동 위해 사업별 300만원에서 1000만원까지 지원
○ 이달 26일까지 접수, 5~10명으로 구성된 주민 모임이면 신청 가능

하남시(시장 김상호)는 주민 스스로 마을을 만들어가는‘마을공동체 주민제안 사업’을 이달 26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마을공동체는 이웃 관계를 회복하고 주민이 생활 속 다양한 문제를 직접 해결해 마을을 보다 살기 좋은 곳으로 바꿔 나가는 주민모임이다.

공모분야는 ▲마을공동체 활동공간 개선을 위한 ‘공간조성’ ▲주민모임 형성단계부터 지속가능한 마을공동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동체활동’이다.

공간조성은 기 확보한 공동체 활동공간을 리모델링할 수 있는 시설 조성비를 4개소에 각 2000만원까지 지원하며, 공동체활동은 29개소를 선정해 규모와 사업내용에 따라 300만원에서 1000만원까지 활동비를 지원한다.

5~10명으로 구성된 주민 모임으로 하남시에 거주하거나 생활권을 같이하는 공동체면 신청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모임은 이달 26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하남유니온타워 2층 도시재생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주민 스스로 지역 문제 해결을 주도하며 건강한 마을공동체를 만들어 나가는 활동”이라며,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마을자치를 꽃피울 수 있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하거나 도시재생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