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 참여 차별화의 시작

하남시청소년수련관(관장 조재영)은 지난 3월 13일 청소년 활동을 통한 상호교류 및 연계·협력과 관련하여 시립강동청소년센터(관장 홍승현)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기 위한 청소년 교류⋅협력사업의 이행 등 서로의 발전과 청소년 참여 활동의 활성화를 위해 지역 간의 경계를 허물고 상호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하남시청소년수련관은 수련관 운영에 있어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한다는 점이 차별화로 주목받고 있다. 청소년수련관 운영위원회 위원 중 30% 이상을 청소년으로 구성하고, 전국 최초의 청소년 관장제 도입, 청소년의회, 청소년 참여예산제 등을 통해 청소년이 주체가 되어 정책 결정 및 실행 과정에서 직접 참여를 통해 청소년들의 역량 증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이 전개될 예정이며, 시립강동청소년센터 청소년 자치기구 및 강동구 청소년의회와의 교류 활동 등으로 하남시 청소년들의 참여 활동 활성화가 기대된다.

나아가 하남시청소년수련관은 타 청소년시설들과 업무협약을 맺음으로써 각 시설 별 특성화 사업의 전문적 노하우를 공유하며, 하남시 청소년들의 욕구에 맞는 참여⋅활동을 위해 노력해나갈 예정이다.

한편, 하남시에서는 청소년수련관을 통해 청소년들의 시정 참여 활성화를 위한 사업 뿐만 아니라 체험형 활동을 통한 창의적 인재육성교육, 자매도시 청소년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 지원해 나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