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 “민주 47.4%, 한국 15.6%, 바른미래 10.8%”...“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 71.9%“
더불어 민주당의 정당지지도가 1년간 40%이상의 지지도 고공행진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 (KSOI/http://www.ksoi.org)가 설 특집으로 지난 2월 12일~ 13일 이틀에 걸쳐 전국 유권자 102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더불어 민주당이 47.4%를 기록하며 정당지지도 1위를 고수했다. 이는 바른미래당 창당을 기준으로 한 수치다. 더불어 민주당은 한국사회여론연구소가 지난 2017년 2월 실시한 정례조사에서 40.3%를 기록했다. 당시 처음으로 지지도 40%대에 진입한 이후 지난 1년간 정당지지도를 유지하며 1위를 고수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아울러 바른미래당(10.8%)은 기존 국민의당(3.6%)과 바른정당(4.7%) 지지율 합계보다 소폭 (2.5%P)상승해 3위를 차지했다. 바른 미래당은 10.8%를 기록하며 4.8% 격차로 15.6%의 지지도 2위인 자유한국당을 뒤이어 추격하고 있다. 정의당은 3.7%로 4위로 조사됐고 민주평화당은 1.3%를 기록해 정당지지도 최하위로 기록했다. 현재 민주평화당은 지난 6일 국민의당이 바른정당과 통합에 대한 이견과 내분으로 호남지역을 지역구로 둔 소속의원 일부가 탈당해 공식 창당한 상태다. 반면, 안철수 당 대표를 비롯한 당권파 의원들은 지난 13일 바른정당과 통합을 선언하며 30석 규모의 바른미래당으로 공식 출범했다. 이로써 정당구도가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정의당으로 재편된 상황이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은 전달에 비해 3.5%포인트 내린 71.9%(부정평가 24.9%)를 기록했으나 아직도 견고한 70%대 초중반을 유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여론조사는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http://www.ksoi.org)가 6.13 지방선거와 관련해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1026명을 대상으로 2월 12일~13일 이틀에 걸쳐 유무선 RDD(무선 78.8%, 유선 21.2%)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수준이며, 응답률은11.3%(유선전화면접 5.9%, 무선전화면접 15.1%)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와 한국사회여론연구소 홈페이지(www.ksoi.org)를 참고하면 된다. <저작권자 ⓒ 미디어 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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