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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단한 서민의 삶... 평생 겪어봐서 잘 알아":미디어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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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단한 서민의 삶... 평생 겪어봐서 잘 알아"

미디어리포트 | 기사입력 2014/06/03 [18:44]

"고단한 서민의 삶... 평생 겪어봐서 잘 알아"

미디어리포트 | 입력 : 2014/06/03 [18:44]


 






















▲  길거리 유세중인 설애경 후보. 지나가는 시민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 박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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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경기도 광주시의원 출마한 설애경 후보


며칠 남지 않은 6.4 지방선거. 경기 광주 시의원 선거에 19명의 후보가 명함을 내밀었




다. 모든 후보들이 각자의 지역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 각 후보들은 출마 지역의 장

단점을 파악하고 문제점과 발전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허황된 공약보다는 성실한



의정활동과 지역일꾼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모두들 선거운동에 한창이다. 

그중 이번 재선에 도전하는 새정치민주연합의 설애경 시의원 후보를 지난 1일 만나보


았다. 다음은 설애경 후보와 나눈 일문일답이다. 이 인터뷰는 31일 서면, 1일 대면 인터



뷰로 2회에 걸쳐 진행되었다. 

- 출마 이유는?        
"개인의 영달이나 욕심이 있어서가 아니다. 4년이라는 의정활동이 저에게는 광주시민


들과 함께했던 뜻 깊은 날들로 기억 되었고, 아직 시민들에게 못 다드린 희망의 꽃을

피우고자 함이다. 여러 조례안을 통과시키고, 실행하면서 소외계층과의 만남 또한

저에게는 또 하나의 작은 시작과 동시에 소명으로 받아드리는 겸허의 시간들이었다.

시작이 있으면 마무리가 있듯이, 광주 시민의 꿈을 이뤄내고자 다시 한 번 열정적으로



봉사해야겠다는 다짐으로 이 자리에 서게 된 것이다."    

설애경 후보는 자신의 삶 자체가 서민이라고 말했다. 2010년도 시의원이 되기 전에


그녀는 녹즙배달을 하는 '아줌마'였다. 시의원이 되기 전 그녀는 시간 나는 틈틈이

녹즙배달을 하며 저녁에는 마트 등에서 계산원 등을 하고 지냈다고 한다. 그래서



자신이 서민들에게 다가서기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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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거리 유세중 지나가는 시민의 의견을 듣고 있는 설애경 후보.
ⓒ 박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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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의 광주시와 출마지역을 어떻게 진단하는지?     
"현재의 광주는 2002년도에 지구단위 계획이 공표된 후 구태의연한 개발로 인해 


각 지역 단위별 계획도로의 형성이 미미한 상태이다. 광주시의 대표적인 경안,

광남동의 예를 보면 도시 개발 계획과 도로 개발이 동시에 이루어져야 되는 상황



인데 현실은 그렇지 않다.   

시 중심의 거리는 구도로와 신도로의 자유로운 형성이 아니다. 필요시에만 증설하는


방식의 도로로써 광주시의 얼굴인 경안동은 현재 일그러진 우리를 대변 하는 듯하다.

세계의 어느 국가, 도시를 보아도 도로의 정비수준에 따라 그 지역의 발전 상태를 볼

수 있을 것 이다. 저의 공약에서도 볼 수 있듯이 교통난과 주차난을 해결하고자 함에



있어 계획도로의 변화는 꼭 필요한 요소라 볼 수 있을 것이다."    

- 출마지역 발전의 저해 요인은?       
"현재 광주의 모습은 다른 경기권의 시와 다르게 엄격한 규제(상수원보호지구)와


개발제한이 있다. 이에 꼭 변화로써의 광주 발전이 아닌 이미 가지고 있는 광주의

멋과 풍미를 살릴 수 있다. 광주만의 도자기 엑스포, 붕어축제, 토마토축제 등의

체계적인 포트폴리오를 가지고 관광 문화의 도시로 발전해 갔으면 하는 바람과

이에 상응하는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 저의 출마 지역인 경안, 광남동은 광주의

중심에 위치해 있는 광주의 얼굴이기도 하다. 광주시의 얼굴인 경안, 광남동이

미소를 지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며, 광주시민들에게 희망을 심어



주기 위해 저의 열정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      

"여당 후보들 과연 서민 삶 알지..."
     
- 출마지역 발전을 위한 공약은?       
"저의 공약은 거대한 산을 옮기는 우공이산의 일이 아니다. 그렇다고 해서 저는


쉽게 포기 하지도 현실과 타협하지도 않을 것이다. 오직 광주 시민의 손과 발이

되어서 기초적 생활에 주안점을 두고 실리적인 시행정으로 함께 웃을 수 있는



광주가 되도록 하겠다.  

첫 번째로는 젊은 맞벌이 부부를 위한 시립 유치원 건립과 그로 인한 출퇴근




교통난 그리고 주차난 등을 해결하고자 노력할 것이다.   

두 번째, 노인복지관련 서비스에 중점적 관리시스템을 도입할 것이다. 

세 번째, 세월호 비극과 같은 안전 불감증을 없애기 위해 광주시 재난 방재에


더욱 노력할 것이다. 또한 작은 불씨 하나라도 소홀히 보고 넘기는 일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이다.

네 번째, 청소년 대상 범죄에 대해 치안을 강화해 어린 자녀들이 맘 놓고 꿈을




이루어 갈 수 있는 미래를 위해 노력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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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신의 유세차량에서 자신의 기호2번을 홍보하고 있는 설애경 후보.
ⓒ 박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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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시의원은 광주의 변화를 획기적으로 탈바꿈 시킬 수 있는 그런 자리는 아니다.


제가 해온 일들은 아주 작은 일부터, 고난과 고통에 몸부림치는 소외계층과의

교류에서부터 시작했다. 저소득층에 필요한 예산과 장애인들에게 좀 더 편한



세상을 드리기 위해 여러 조례안을 만들고 실천해 왔다.     

제 슬로건에서 보이듯 언제나 초심을 잃지 않겠다. 참신한 일꾼, 뚝심 있는 일꾼,


화합하는 일꾼, 공정한 일꾼으로 여러분의 기억 속에 남길 바라며 노력 하겠다.

(시민들게)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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