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진화대원, 산림보호팀 직원도 함께 “안전이 최우선”

여주시는 지난 25일 연양동 산불진화대기소 현장에서 관내 임도관리원과 산불진화대원, 산림보호팀 직원 등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전관리교육을 실시했다.

연일 무더운 날씨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작업 중 한순간 방심으로 인해 자칫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예방차원의 교육이 이뤄졌다.

특히, 임도변 제초작업에 필수인 예초기 안전작동법과 취급관리, 보관방법 등에 대해 안상옥 임도관리원 반장의 시범을 통해 교육을 진행했다.

산림보호팀 관계자는 “작업의 능률도 중요하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것이며, 본인뿐만 아니라 타인에게 피해가 갈 수 있으므로 평소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안전을 생활화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지난 2월부터 산불초동진화를 통해 여주시 산불예방에 큰 공헌을 했던 산불진화대원은 6월말 임무를 마치게 되고, 임도관리원은 금년 10월까지 임도변 잡초 및 입목 제거, 임도시설물 정비 등의 업무를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