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복하천 뿐 아니라, 양화천, 청미천 주변으로 제거작업을 지속적 확대해 나갈 계획" 이천시.생태계 교란식물 제거
미디어리포트  | 입력 : 2015/05/27 [12:35]
이천시(시장 조병돈)는 이천환경운동연합과 연계하여 지난 5월 11일부터 오는 29일까지 복하천에서 생태계를 교란 시키는 환삼덩굴, 돼지풀 등 유해식물퇴치작업을 실시해 오고 있다.
하천변에 주로 발견되고 있는 환삼덩굴과 돼지풀은 4월부터 발생하여 여름을 거쳐 9월까지 서식하면서 왕성한 번식력으로 다른 식물의 생육을 방해하는 한해살이 식물이다.
이들 유해식물은 한번 점령하고 나면 제거가 어려우므로 새싹이 돋아나는 봄철에 뿌리째 뽑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제거 방법이다.
특히, 이번 작업을 통해 복하천 주변 유해식물 제거작업을 시범적으로 실시하는 것은 물론이고, 지역주민에게 생태계교란식물의 유해성을 홍보하는 효과도 얻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복하천 뿐 아니라, 양화천, 청미천 주변으로 제거작업을 지속적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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